수면클리닉
본문
수면 클리닉이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면에 대한 관심도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좋은 수면이야말로 웰빙을 추구하는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현대 의학으로도 충분히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수면은 인체의 생존과 적응에 있어서 필수적인 여러 가지 기능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 인체 에너지의 회복과 보존
- 기억의 통합과 강화
- 뇌의 발달
- 뇌에서의 단백질 합성을 통한 신경 재생
- 활성산소를 감소시키고, 필수 세포 요소들을 재생
- 체온 조절
따라서 수면에 지장이 생긴다면 삶의 질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수면 단계와 증상들
하룻밤 자는 동안에도 수면은 그 깊이에 따라 여러 단계(1단계, 2단계, 3단계, REM 수면)로 구분되는데 각각의 단계마다 고유한 신경생리적 반응이 나타나고 거기에 문제가 생기면 그와 연관된 수면관련 증상들이 출현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에 문제가 있을 때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어떤 단계의 수면에서 어떤 요인에 의해서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파악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과 수면장애
수면은 신체와 정신 건강의 중요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역으로 수면장애가 있다는 것은 신체적 혹은 정신적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요즘은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 탓인지 수면장애를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면장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숙면이 안 되는 모든 상태가 수면장애라고 할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단순 불면증에서부터 시작해서 수면 관련 호흡장애, 수면 관련 운동장애, 사건 수면 등에 이르기까지 잠을 못 이루게 하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또한 수면장애는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적 질환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서 그런 질환들과 수면장애가 서로 부정적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흔합니다. 따라서 수면장애가 발생했을 때 단지 증상을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증상을 일으키는 선행 요인이나 악화 요인을 찾아 함께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과다수면증
- 기면병
- 과다수면증
- 수면 관련 운동장애
- 하지불안증후군
-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 수면관련 이갈이
- 수면 관련 호흡장애
- 코골이
- 중추성 수면무호흡증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 수면관리 저환기/저산소혈증 증후군
- 하루주기 리듬 수면장애
- 수면위상 지연형
- 수면위상 전진형
- 불규칙 수면-각성형
- 교대 근무형
- 사건 수면
- 혼동성 각성
- 몽유병
- 렘수면 행동장애
- 잠꼬대
수면다원검사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면 수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의 원인을 밝히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검사법입니다. 수면다원검사의 과정은 입원해서 하룻밤 잠을 자는 동안 머리와 얼굴, 가슴과 배, 다리 등에 여러 전극들을
부착하여 뇌파, 안전도, 심전도, 근전도와 같은 신체의 여러 전기 신호들을 관찰하고, 또 호흡의 압력과 온도 변화를 통해 호흡양상을 관찰하게 됩니다.
하룻밤 자는 동안에 이 모든 과정이
디지털 신호로 컴퓨터에 기록이 되고, 이후에 그 모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독함으로써 수면 문제의 원인을 찾아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수면 클리닉은 최신 수면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잠을 못 자는 분들을 위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만클리닉 등 관련된 여러 과의 협진 속에서 환자의 수면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
수면에 문제가 있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동반되고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코골이와 무호흡증이 의심되는 경우
- 자면서 숨이 차다고 느끼는 경우
-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부정맥 등이 있는 경우
-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는 두통
- 낮에 많이 피곤하고 졸려하는 경우
대표적인 수면장애
무호흡증
무호흡증은 자는 동안에 숨을 제대로 못 쉬는 병으로서, 폐쇄성 무호흡증은 체중이 늘거나 또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긴장도가 저하됨으로 인해서 기도의 일부가 막히면서 호흡이 일시적 으로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무호흡증은 보통 코골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코골이 환자의 2/3 정도에서 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추성 무호흡증은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수면 중에 뇌에서 호흡을 관장하는 신경 세포들이 제대로 작동을 못 해서 숨을 못 쉬게 되는 것입니다. 폐쇄성 무호흡의 삽화 동안에는, 숨을 들이마시려는 시도가 흉강내에 음압을 형성시켜 기도가 닫히게 되고 이로 인해 10초 이상 무호흡이 지속되면 혈액내 산소포화도 저하되고 그러면 뇌는 잠을 깨워 다시 숨을 쉬도록 만듭니다. 그럴 때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갑자기 숨을 헐떡이거나 숨을 내뿜으면서 잠시 잠에서 깨게 되는 것입니다. 밤 동안에 이런 양상이 수백번씩 반복되는 일도 있는데, 그럴 경우 다음날 피로감과 함께 짜증이나 우울감이 초래됩니다. 무호흡증은 산소포화도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두통, 정신기능의 저하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고혈압, 부정맥,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심한 무호흡증의 환자가 치료를 안 받게 되면 교통 사고 발생 가능성이 2-3배 높아지며 아주 심한 무호흡증의 경우 자는 동안 호흡곤란이 와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무호흡증 자가진단
질문 | 예 | 아니요 |
---|---|---|
코를 많이 고는 편인가요? | 1 | 0 |
낮 시간에 피곤하거나 졸릴 때가 자주 있나요? | 1 | 0 |
잠을 자는 동안에 숨을 잠시 멈춘다는 말을 들은 적 있나요? | 1 | 0 |
고혈압이 있나요? | 1 | 0 |
비만 혹은 과체중이 있나요? | 1 | 0 |
나이가 50세 이상인가요? | 1 | 0 |
목 둘레 길이가 40.5 cm 이상인가요? | 1 | 0 |
남성인가요? | 1 | 0 |
* 채 점 - 0-2점: 무호흡증의 위험성 낮음 - 3-4점: 무호흡증의 위헝성 중간 - 5-8점: 무호흡증의 위험성 높음 |
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합병증
- 심장 발작의 위험성 증가
- 뇌졸중의 위험성 증가
- 치명적 부정맥
- 성기능 장애
- 우울증, 혹은 기분장애
- 혈당 불내응성 혹은 당뇨 발생의 위험성 증가
- 교통 사고의 위험성 증가
- 직장이나 학교에서 수행 능력 저하
- 학습장애와 기억력 문제
무호흡증의 치료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무호흡증을 진단하고 그 심한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 지속적양압기
- 작동 방식에 따라 CPAP, auto-PAP, Bi-PAP, ASV 등이 있습니다. 또한 무호흡증의 진단 이후 압력적정검사(titration)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압력 수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 수술적 치료
- 수술을 통해 기도의 일부를 확장시켜 줌으로 코골이와 무호흡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
- 구강내 장치
- 하악전진기구(MAD) 등을 통해 수면 중에 턱이나 혀가 내려앉아서 기도를 막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를 이용하여 호흡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나 발에 뭐가 기어가는 느낌, 찌르는 느낌, 저린 느낌 등이 찾아오는 것으로 가만히 있으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자꾸 다리를 움직이거나 주물러 달라고 가족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어느 연령에서나 출현할 수 있으나, 심한 사례는 주요 노인에게서 많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빈혈, 임신, 당뇨 등의 의학적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주기성 사지 운동장애가 동반되는데, 이는 자는 동안에 다리나 팔을 자주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원치 않게 움직이는 팔다리로 인하여 환자는 자주 깨게 돼 불면증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노인 불면증의 1/3에서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성 사지운동장애가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장애의 원인으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제로 도파민 효현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면병
기면병의 증상은 밤에 잘 잤는데도 낮에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고 탈력발작(웃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이 동요되는 상황에서 몸에 기운이 빠지면서 쓰러지는 것), 환각, 수면마비, 야간의 수면 지장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개 청소년기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유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면병은 밤에 수면다원검사(PSG)를 하고, 바로 다음날 낮에는 다중수면 잠복기검사(MSLT)를 시행해서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기면병의 치료제로는 중추신경 자극제, 항우울제 등이며 시간을 정해서 낮잠을 자두는 것이 갑작스럽게 졸음이 밀려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의 진단과 치료
수면 무호흡이란 무엇인가?
수면 무호흡은 잠을 자는 동안에 상기도가 막혀서 호흡이 잠시 멈추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도 자다가 한두번쯤 잠시 숨이 멈추는 것이 나타날 수 있지만, 수면 무호흡에서는 숨은 안 쉬는 시간이 적어도 10초 이상 이어지는 것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상기도가 막히는 이유는 자는 동안에 혀뿌리가 목젓이 있는 연구개 부위를 누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공기가 폐로 들어갈 수 없게 되어 혈중 산소 농도가 정상치 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혈중 산소 농도가 감소하는 게 감지되면 뇌는 잠을 깨워서 숨을 쉬도록 만드는데, 이때 큰소리로 코를 고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다 다시 잠이 들면 다시 상기도가 막히면서 무호흡이 나타나게 되고, 이것이 밤새 반복되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밤새도록 수백번의 무호흡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코골이는 왜 생기고, 수면 무호흡과의 관계는?
자는 동안 코를 고는 이유는 인후부의 뒷쪽 연조직들이 떨리기 때문입니다. 코골이는 경미(가끔), 중등도(자주), 중증(잘 때마다, 아주 시끄럽게, 자주)으로 구분이 됩니다. 코골이는 주로 렘수면(꿈 꾸는 수면단계)이나 반듯이 누워서 잘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과로를 하거나 술이나 진정제 등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구강내 해부학적 구조상 편도가 커져 있거나 목젓이 크고 긴 경우 두터운 연조직인 경우에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감기나 비염,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하여 코가 막히는 경우에도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하다면 아마도 수면 무호흡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들에서 수면 무호흡의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 남성
- - 폐경 이후의 여성
- - 중년 이상의 나이
- - 비만
- - 목둘레 길이가 긴 경우 (남성의 40cm 이상, 여성의 경우)
- - 음주
- - 흡연
- - 진정 작용의 약물 복용
수면 무호흡을 시사하는 증상은?
위와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분들 중에서 코골이가 있다면 수면 무호흡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다가 한번씩 숨이 멎는 경우가 관찰되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일이 있어도 수면 무호흡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낮동안에 많이 졸리거나,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기억력 감퇴, 남성의 성기능 저하 등도 수면 무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이 정말로 위험한가?
그렇습니다. 수면 무호흡은 돌연사,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질환이나 부정맥 등과 같이 심각한 질환들과 관련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 당뇨, 흡연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이 이런 만성 질환들의 위험요인으로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수면 무호흡이 의심이 된다면 그냥 넘기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어떤 것인가?
수면 무호흡이 의심될 경우에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하루밤 병원에서 자면서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하고 그 심각도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그 과정을 말씀 드리면 보통 오후 8~9시 사이에 수면검사실로 오셔서 1시간 가량 검사를 위한 준비작업(검사실 적응과 전극 부착)을 거치게 됩니다. 수면 중의 뇌파, 호흡 양상, 심장 박동, 근육 움직임 등을 관찰하기 위한 여러 전극과 센서를 몸에 붙이게 되고 그 작업이 다 마치면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그래서 다음날 새벽 6~7시 사이까지 검사가 진행이 됩니다. 자는 동안에 무호흡과 코골이의 출현, 체위 변화, 혈중 산소 농도 등이 기록이 됩니다.
아침에는 수면 기사가 약속된 시간에 잠을 깨워드리고 전극과 센서들을 몸에서 제거하게 되고, 모든 과정이 다 마치면 세수나 샤워 후에 귀가하게 됩니다. 검사 후 보통 1~2주일 후에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다시 외래 방문으로 이어지고, 결과에 따라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에 대해 상의가 이뤄집니다.
세명기독병원 수면다원검사 일정 안내
- 전화나 방문으로 진료 예약
- 진료일에 외래 방문하여 문진과 기본 검사 실시하고, 수면검사 예약
- 예약일에 수면검사실로 방문하여 수면검사 시행
- 1~2주일 후에 외래 재방문하여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치료계획 수립
- 양압기 선택시 필요에 따라 압력적정 검사 실시
수면 무호흡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수면 중에 지속적 양압기(CPAP)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지속적 양압기에 잘 적응해서 매일 밤 사용한다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지속적 양압기 사용에 불편을 느끼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들을 선택해 볼 수도 있습니다.
- 1일반적인 방법들
- - 체중 감량
- - 금연과 절주
- - 옆으로 누워서 잠자기
- - 정기적인 운동
- - 비염 등의 치료
- 2양압기 치료
- - 지속형, 자동형, 이중형
- 3수술적 치료
- - 이비인후과적 수술 (편도제거술, 연구개 수술, 비강폴립이나 비중격 만곡증 수술)
- - 외과 수술(위 밴드 수술) 등
- 4구강내 장치
- - 하악전진장치 등
양압기 치료나 수술적 치료 이외에, 생활 습관의 교정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서 체중 감량을 이뤄야 합니다. 체중 감량이 충분히 이뤄진다면 가벼운 수면 무호흡을 어느 정도 개선시킬 수도 있고, 심한 무호흡의 경우라도 양압기 사용 압력을 낮출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술과 진정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담배도 끊어야 합니다. 알러지성 비염이 기존의 무호흡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양압기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비염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듯이 누워서 잠을 자면 무호흡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옆으로 자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도록 고안된 구강내 장치도 50%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경증이나 중등도의 수면 무호흡에 시도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술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분들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편도나 연구개를 절제하는 수술에 대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도 비만과 관련된 수면 무호흡 환자분들이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 밴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압력적정검사란 무엇인가?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이 되고 양압기를 처방할 경우 환자분에게 최적화된 압력 수위를 찾기 위한 검사입니다. 다시 한번 병원에서 하룻밤 자는 동안 양압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수면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코골이와 무호흡을 모두 제거하면서도 환자에게 불편감을 가장 적게 주는 최적의 압력을 찾는 검사입니다. 압력적정검사를 통해서 양압기에 대한 순응을 높일 수 있고 그래야지 장기적인 양압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및 지속적 양압기 치료 의료보험 적용
수면 무호흡이 개인의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국민 보건에도 중요한 문제로 인식이 되면서 2018년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와 지속적 양압기 치료에 대해 의료보험 적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면 무호흡에 대한 수면다원검사 보험 기준
아래 3가지 조건 중 2개 이상 만족하면 가능
- 수면 무호흡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 주간졸림증이나 피로감, 빈번한 코골이, 수면무호흡, 수면 중 숨막힘, 수면 중 자주 뒤척이거나 깨는 증상 중에서 1개 이상 해당
- 신체 검진상 상기도 폐쇄의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
-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가 있거나 체질량지수(BMI)rk 30kg/m2 이상인 경우
지속적 양압기 보험 기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특정 기준에 맞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이 되면 양압기 지원 대상자로 등록 가능합니다.
-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15 이상인 경우
-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5 이상이면서 불면증, 주간 졸음, 인지기능 감소, 기분장애, 고혈압, 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기왕력, 산소포화도 85% 미만 중에서 해당되는 게 1개 이상인 경우
세명기독병원 수면클리닉은 2016년 3월에 개설하고 최고 사양의 수면장비를 도입하여 매년 백여 건의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해 왔으며, 2018년 7월 이후부터 경북권 최초로 2개의 수면 검사실을 개설하여 더 많은 수면 장애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이나 기타 수면 장애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면 검사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을 주기 바랍니다.
-
배경도 [뇌혈관센터] [정신건강의학과]
- 진료분야
- 우울증, 수면장애와 무호흡증, 공황장애, 사회불안증, 스트레스,치매와 기억력장애
-
손정엽 [이비인후과]
- 진료분야
-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 중이염, 난청, 어지럼증,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 전반
세명기독병원 수면클리닉 문의 수면클리닉(정신건강의학과) 054-289-1910 / 이비인후과 054-289-1632